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에 참가한 동원F&B 직원이‘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동원F&B[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동원F&B가 일본의 수산 가공식품 기업 '마루하니치로'와 공동 개발한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12일 출시했다.
13일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수산기업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와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WILDish’가 결합된 제품이다. 동원 고추참치의 매콤한 맛은 살리고 참치 살코기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200℃로 볶았다.
또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의 포장재에 마루하니치로의 기술력이 적용돼,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뒤 접시에 옮길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한일 양사가 협력해 기획한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25 in Seoul'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두 종합식품기업의 제품을 결합했다."며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