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 장흥군[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장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장흥군은 올해 초부터 전국 향우회와 각종 축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답례품을 다양화하고 계절·명절 이벤트 운영으로 참여를 유도한 결과, 2025년 한 해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을 아끼고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장학사업, 주민 복리 증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된다.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1인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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