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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콩 선별 셀프 작업장 이용하세요"

2025-10-22 14:20:26

2개소에 5대 운영, 톤백용 콩 선별도 가능

콩 선별 셀프 작업장 ⓒ해남군
콩 선별 셀프 작업장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콩 수확시기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콩 선별 농가셀프 작업장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콩 선별 농가셀프 작업장에서는 메주콩, 서리태콩 등을 크기별로 선별해주고, 이물질 등을 4단계로 걸러내 깨끗하게 정선할 수 있다.
해남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임대사업소에 총 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이 사전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콩 선별작업 임대료는 40㎏ 기준 2,000원이다.

콩 선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톤백용도 1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6농가에서 8만560kg의 콩을 선별해 농가 일손을 덜어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선별 작업장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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