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모자원 앞 영양제 전달식 현장. (왼쪽부터) 남상원 (사)희망커넥트 대표, 임은국 루시모자원 원장. ⓒ 희망커넥트[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공익법인 (사)희망커넥트(대표 남상원)가 루시모자원(원장 임은국)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남상원 희망커넥트 대표는 지난 23일 대전 중구 루시모자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홀로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소화기·구급 키트·영양제·이불 등 안전용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부모 가정 청소년의 학습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임은국 루시모자원 원장은 "우리 시설은 최대 7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퇴소 절차가 이뤄진다"며 "희망커넥트와의 협업으로 퇴소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해당 물품은 총 11가구에 전달됐으며, 추가로 발생하거나 교체되는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도움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희망커넥트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