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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우루과이 발전소 400억 연장계약 수주

2025-10-24 15:29:28

티그레 발전소 O&M 2년 연장…세계적 기술력 재차 입증

한전KPS는 10월 23일(한국 시각) 우루과이 전력청과 티그레 발전소 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범 한전KPS 우루과이지사장, 안드리아 가브레라(Andria Gabrea) 우루과이 전력청 CEO,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한전
한전KPS는 10월 23일(한국 시각) 우루과이 전력청과 티그레 발전소 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범 한전KPS 우루과이지사장, 안드리아 가브레라(Andria Gabrea) 우루과이 전력청 CEO,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한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400억여 원의 해외 발전정비공사 연장계약을 수주하면서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전KPS는 지난 23일(한국 시각)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392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루과이 티그레 발전소는 한전KPS가 남미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상징적인 해외 진출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건설 단계부터 상업운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 등 최신 복합발전소 전체 운영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이 1400억원에 달한다.

전력의 대부분을 신재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우루과이는 티그레 발전소를 수급 안정화를 위한 첨두부하용 발전설비로 국가전력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연장계약은 우루과이 전력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지 맞춤형 운영 경험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 및 친환경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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