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악인들의 경연 무대 ...축제 기간 볼거리 더해
2025 제22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 수상자들 기념사진 ⓒ화순군[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화순군은 지난 10월 26일(일) 화순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2025 제22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의 예선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토요일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과 (사)화순국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단위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4개 분야에서 경연이 진행되어 전국에서 모인 국악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선 본선 모두 축제장 인근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국악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민요 일반부 종합 대상은 국회의장상으로 김진순 씨가 수상하였으며, 판소리, 기악, 무용 일반부 종합 대상은 국무총리상으로 신연희 씨가, 판소리, 기악, 무용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홍솔휘 씨가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예향 화순을 방문하여 뛰어난 국악 경연 무대를 선보여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전통 문화예술 보존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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