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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소방관 200명 시력 교정 수술비 지원

2025-10-29 09:45:47

작년 이어 두 번째…누적 지원금 6억원 달해

(왼쪽부터) 김동수 하늘안과 대표원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양성욱 키움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
(왼쪽부터) 김동수 하늘안과 대표원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양성욱 키움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키움증권이 예강희망키움재단과 함께 소방관의 시력 회복을 돕기 위한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 공무원의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키움증권이 2억원, 예강희망키움재단이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번 지원으로 전국 소방관 약 200명이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의 유해물질, 야간 근무 등으로 시력 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다. 시력이 나빠지면 공기 호흡기나 보호 장비 착용에 어려움이 있어 수술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번 지원을 통해 소방청은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을 선발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하늘안과가 검사와 수술을 맡는다. 하늘안과는 1인당 약 50만원의 검사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시작돼, 3억원을 기부해 218명의 소방관 수술을 지원했다. 올해는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이 설립한 예강희망키움재단 새롭게 참여하면서 사업 규모가 확대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로 소방관의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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