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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차세대 기술주 집중 투자 ETF 상장 첫날 3.85% 상승

2025-10-29 09:58:18

AI·우주·양자컴퓨터 등 신성장 섹터에 집중해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28일 상장한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가 상장 첫날 3.8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는 상장 첫날 국내 상장 ETF 1040종목 중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개장 한 시간 만에 초기 상장 물량 1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166억원, 연금 계좌를 포함하면 약 200억원으로 집계됐다.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는 미국 내 차세대 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양자 컴퓨터·사이버 보안·우주 산업·AI 인프라·바이오 AI 등 신기술 기업 10종목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주요 종목은 아이온큐, 디웨이브퀀텀, AST스페이스모바일, 로켓랩, 스노우플레이크, 템퍼스AI 등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 신성장 종목을 신속히 편입할 수 있도록 액티브 전략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AI와 같은 구조적 성장 분야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며, "S&P500이나 나스닥100으로는 담기 어려운 새로운 성장 섹터를 포착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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