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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평군, K-미래 모빌리티·AI축산 중심지 도약

2025-10-29 16:09:42

전남도-함평군, 정책비전 투어 성료
1조 8천억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이상익 함평군수가 정책비전 투어에서 연설하는 모습. ⓒ 함평군
이상익 함평군수가 정책비전 투어에서 연설하는 모습. ⓒ 함평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함평 미래지역 발전 비전 사업은 6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빛그린산단 연계 미래 첨단 도시 구축, AI 첨단 융복합 축산 밸리 조성, 해양관광허브 조성 등 산업·관광·농축산·정주환경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전라남도와 함께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며, 군민과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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