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F family는 스트레스 반응·스트레스 회복과 관련된 신호 분자로, 그 수용체 중 CRF2 수용체를선택적으로 타깃하면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 근 기능 개선 등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한미약품 설명이다.
HM17321은 단독요법으로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 비만 치료제와 병용요법에서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
대부분 항체 기반 근육 보존 약물들은 정맥 투여 방식으로 인해 비만 환자에게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다.
또 피하 투여 방식 기존 비만 치료제와 병용 시 투여 방법 차이로 인한 한계가 지적되고 있으며, 적지 않은 부작용과 근육량 보존에 그칠 뿐 근육의 기능적 개선에 한계가 있는 점 역시 제약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와 달리 HM17321은 ‘펩타이드기반 물질’로 설계돼 투여 편의성이 높고, 비용 측면에서경쟁력이 있다.
특히 병용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동일한 펩타이드 형태인 기존 인크레틴계열 약물과 한 번에 투약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의 비만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는 총 6개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층적 기전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H.O.P의 첫 번째 출시 예정작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발표하며, 효능과 확보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국민 비만약’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H.O.P의 두 번째 파이프라인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는 지난 7월 미국 FDA에 임상 2상진입을 위한 IND를 제출해 승인받아, 2030년 상용화목표로 비만치료 분
야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이 본격화됐다.
H.O.P의 세 번째 파이프라인 HM17321은 과체중·비만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비임상·
기전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여왔으며, 한미약품은 2031년 상용화 목표로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임상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인영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운동·대사 기능 개선이라는 통합적 효능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다”며, “한미약품은 비만을 체중계 위의 숫자 경쟁이 아닌 대사질환 근본 원인으로 바라보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제공하는 비만 치료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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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0월 한미약품 신약 개발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0월 한미약품 신약 개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5587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 한미약품 관심도는 직전 1개월인 지난 9월 4481건에 비해 1106건, 24.68%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1일 한미약품이 근육 증가 혁신 비만 신약을 미국 FDA에 임상 1상 신청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며,“이러한 영향으로 10월 한미약품 신약 개발 관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