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한화비전이 10일 우수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5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초청 행사로, 매년 한화비전 임직원 및 우수 파트너 대표들이 참여해 상생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 목표를 확인하는 자리다.
올해는 4일에서 6일까지 국내에서, 5일에서 7일까지 일본에서 각각 열렸으며 참가한 협력사는 국내 54곳, 일본 13곳이다.
강원 원주시에서 열린 국내 파트너와의 행사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분리해 진행했다. 한화비전은 파트너들에게 인공지능(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을 비롯한 주요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올해의 실적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공 부문 행사에서는 서울시청과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AI 적용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조만근 한화비전 한국사업담당은 "오늘의 교류가 영상 보안 시장의 발전과 기술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파트너와의 행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열렸다. 이들은 한화비전의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둘러보고, AI 카메라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화비전은 한국 본사 개발 및 품질 관리 현장을 소개하고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영상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10월 한화비전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화비전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478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화비전 포스팅 수는 2024년 10월 1248건에 비해 1230건, 98.56%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화비전이 미국 보안 전시회 GSX서 자체 개발 출입통제 기술을 선보였다"며 "2025년 10월 한화비전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