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KT&G 상상마당이 국내 신진 뮤지션 음반 제작을 지원하고자 ‘SSAP(SSMD ALBUM PRODUCING PROJECT) 3기’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SAP는 음반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신진 음악가들이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실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지난 기수 수료생 20여 명은 현재 라디오와 다양한 음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기 수료생 최마루는 202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3기 수강생은 전자음악 전문가 키라라의 개별적인 코칭과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며, 국내 인디 음악 유통사 ‘미러볼뮤직’과 연계해 앨범 발매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데모 음원과 지원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창현 KT&G 문화공헌부 파트장은 “SSAP 프로그램은 유수 아티스트·음반사와 연계해 커리큘럼을 제공해 높은 수강생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음악 관계자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