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17일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함평군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3만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지참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