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님프만이불커텐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용산농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 수상
장흥군청 (사진제공=장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장흥군은 이달 초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김종근 님프만이불커텐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 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매년 일상 속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숨은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18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장흥군 제 1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보훈 대상자 및 탈북민 지원, 재난 피해 지역민 돕기,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자원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수여하였다.
용산농협은 2023년 남성 청년으로 구성된 ‘헤아림 봉사대’를 발족하여 지역민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형광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을 접수 후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여성 봉사 조직인 아름드리봉사대, 농가주부모임, 부녀회와 사랑의 밑반찬, 열무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을 통해 나눔 사랑 실천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수여하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 및 지역사회 공동체의 따뜻함을 확산시켜 주고 계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분들이 사회적 인정과 존중을 받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와 소속감을 높이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