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8일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 참여한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전했다.
'무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4-H)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강령을 가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대표 학습단체다.
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에서 열린 축제에서 개운죽 만들기, 키링 만들기, 콩 빨리 옮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해 만든 '무안 양파 오링떡'을 홍보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총회 시 쌀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장은 "많은 분께서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김산 군수도 젊은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은 격려를 전하고, "무안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무안군 4-H연합회의 활동이 매우 뜻깊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