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에서 판매 중인 'MoMA 홀리데이 팝업 카드'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현대카드가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각종 라이브러리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Jean Jullien)을 소개한다. 세심한 관찰과 직관적인 이미지가 특징인 장 줄리앙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20세기 대표 아티스트 도널드 저드(Donald Judd)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도널드 저드: 마파 텍사스(Donald Judd: Marfa Texas)'를 상영한다. 3차원 입체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연 도널드 저드가 텍사스 마파(Marfa)에서 자신만의 철학과 작업 방식을 구축해 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재즈 음악가들의 음악을 탐구할 기회도 제공한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6일 스페인의 대표 음식인 하몽을 주제로 한 팝업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팝업에서는 100% 순종 이베리코 통 뒷다리를 직접 칼로 조각내 서빙하는 카빙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쿠킹 클래스에서는 신선한 생하몽을 직접 카빙해보고 스페인 화이트 와인과 치즈 등 음식과 함께 다양한 부위의 하몽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