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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성황리 마쳐

2025-12-08 10:55:00

사진 = 현대차그룹
사진 = 현대차그룹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현대차그룹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 참여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를 주제로 진행된 ‘WHE 2025’에는 나흘간 2만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수소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사가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사업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선보였다.

또한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Hydrogen, ACR-H)을 활용한 '디 올 뉴 넥쏘' 충전 시연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디 올 뉴 넥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 All-Terrain Vehicle) 등 승·상용 차량을 넘어 농기계, 보트, 방산 등 다양한 산업까지 확장된 최신 수소 모빌리티 라인업도 전시했다.
이 밖에도 탄소 저감 철강 제품 생산 공정과 공정별 감축 로드맵을 구현한 디오라마, 100k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수소 연료전지 AGV, 수소 연료전기 지게차 등 수소의 활용 분야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물도 공개했다.

디 올 뉴 넥쏘 시승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승을 신청한 관람객 180여 명이 약 30분간, 15km 구간의 시승 코스를 주행하며 차량의 친환경 성능과 첨단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수소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수소 활용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사진 = 현대차그룹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1월 현대차그룹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현대차그룹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3만3979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포스팅 수는 지난 3만2868건에 비해 1111건, 3.38%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원을 투자하겠다"며 "11월 현대차그룹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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