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GH의 비호감도(부정률)는 전월 3.46%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10.46%로 나타났다.
반면 호감도(긍정률)은 10월 32.22%에서 1.44%p 상승한 것에 그쳤다.(11월 33.66%)
이에 따라 순호감도는 28.76%에서 23.2%로 하락했다.(순호감도는 호감도에서 비호감도를 뺀 수치다)
같은 기간 GH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수)는 10월 8277건에서 11월 1만79건으로 21.77%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1월 경기도의회는 GH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경기도는 GH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기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GH의 한 본부장은 배정받은 전용차량을 주말에 7차례 사용하며 직무 관련자 등과 골프 모임 등 사적 접촉을 하는 등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GH임직원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부채가 많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비호감도 상승의 근본 원인은 특히 국민들의 심기를 자극하는 차량 사적 이용·채용 기준 위반 등 내부 비위행위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GH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키워드로 검색한 수치다. 포스팅 내 ‘잘한다, 성공, 칭찬’ 등의 긍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으로, ‘못한다, 실패, 짜증’ 등의 부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을 직접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