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오효석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나 자신을 위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춘 연말 행사를 22일 부터 선보인다.
세계백화점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셀프 기프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전년 대비 셀프 기프팅 빈도와 비용이 늘었다는 응답은 각각 37%, 45%에 달했다.
셀프 기프팅의 주요 목적은 ‘기분전환·힐링’이었으며, 패션·잡화(67%), 명품(62%), 뷰티(58%) 등 자신을 가꾸는 품목이 중심을 이뤘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연말까지 ALL ABOUT WINTER FASHION> 행사를 열고, 총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남성 패션부터 스포츠, 아동,영패션 까지 폭 넓은 상품을 선보인다.
사카이.바이커 등 주요 브랜드는 시즌오프를 통해 최대 30%할인 판매하며, 제휴카드 결재시 할인 쿠폰과 산백리워드 증정 혜택도 마련됐다고 알렸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12월 17일부터 28일 까지 '샤넬 윈터 컨스텔레이션' 코스메틱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기프트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셀프 기프팅이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연말을 맞아 나를 위한 선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