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싼타페 순호감도 40.29로 전년 동월 31.49 대비 8.8%P 27.9% 상승
연합뉴스[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최근 영국과 미국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잇따라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주관하는 차급별 최고 모델 어워즈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6N이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에 선정됐다.
PV5 패신저는 '올해의 다목적차량(MPV)', EV3는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이 '최고의 7인승 전기 SUV', 제네시스 GV60은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에서 스포티지는 4년 연속, 싼타페와 EV3는 2년 연속 최고 모델로 꼽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또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9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은 '최고의 준중형 SUV'를 받았다. 기아 K4는 '최고의 준중형 승용차', 니로는 '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등을 수상했다.
특히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투싼은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경쟁력 있는 유지 비용을 인정받아 각각 5년, 3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100년 역사의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인 '켈리 블루 북' 선정하는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에서도 4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중형 SUV', 아이오닉5는 '최고의 전기차', 코나는 '최고의 소형 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EV'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미국과 영국 주요 시상식 성과는 소형차부터 대형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에 걸친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한편 본지가 7인승 SUV부문에서 올해의 차량에 선정된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가 전년 동월에 비해 3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뉴스,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SNS, 지식인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과 2024년 12월 두 기간의 싼타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했다.
분석결과 2025년 12월 싼타페에 대한 긍정률은 50.13%로 전년동월 42.17%에 비해 7.96%P나 상승했다.
이에 비해 2025년 12월 싼타페에 대한 부정률은 9.84%로 전년 동월 10.68%에 비해 0.84%나 낮아지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값인 지난해 12월 순호감도의 경우 40.29%로 전년 동월 31.49%에 비해 8.80%나 좋아졌다. 백분율로는 27.94%나 급상승한 것이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싼타페는 지난 2000년 출시된 모델이지만 해가 갈수록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이같은 결과가 영국에서 '올해의 7인승 SUV'에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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