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바이슨(대표 김민준)’이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에 참가해 신개념 AI 머신비전 플랫폼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표준화된 AI 비전 플랫폼을 선보인 바이슨은 AI 비전 고도화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AI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바이슨은 최초로 ‘무료 AI 컨설팅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만들었는데, 초기 프로젝트의 정의와 투자 타당성에 대한 내부 의사 결정 도구 역할을 수행한다. 시스템의 도입 타당성과 예상 견적, 최적의 하드웨어 시스템, 구축 기간, 그리고 투자비용의 회수 기간(ROI) 등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가 바이슨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사 도메인(자동차, 2차 전지 등)과 검사 대상의 크기, 검사 면수, 구축 형태, 검사 인원 등의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3분 만에 앞에 언급한 모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간접비용과 직접비용을 모두 검토한 후에 투자비용과 회수 기간을 산출하는데, 인라인 시스템, 검사 설비, 로봇 비전 등의 형태에 따라서 투자비용과 회수 기간에 차이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바이슨의 AI 컨설팅 서비스는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기 도입 검토가 1차답변 수준에서 3분 안에 확인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바이슨은 머신비전 구축을 ‘개발’이 아니라 ‘조합’으로 바꾸는 모듈형 통합 비전 플랫폼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재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들을 세분화하여 라이브러리로 구축하고 이를 조합하여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비전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이는 모든 하드웨어에서 동일하게 동작한다. 단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레고를 조립하듯 비전 머신을 만들 수 있고, 로봇, PC, 엣지 비전도 연동이 된다. 카메라 역시 독일제, 일본제, 중국제 등등 모든 제품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끔 구조화가 되어 있다. 검사 기능을 블록처럼 조합해 어떤 산업이나 장비에서도 동일 플랫폼이 동작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구조를 만들 필요가 없고, 일반 단일 공정 기준으로 약 10일 내 구축이 가능한 수준까지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바이슨 김민준 대표는 “알고리즘부터 시작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공정 특화 모델링까지 내부에서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구조를 유지하였기에, 각 공정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과 더불어 비용 절감 및 장기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현재 타사 대비 30% 절감된 비용으로 서비스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슨은 유지보수를 위한 구독형 AI 모델 고도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AI 비전 전문가가 3년간 분기별로 방문하여 시스템을 관리하고 데이터가 자동으로 쌓이도록 설계된 운영 구조다. 신규 불량 유형·환경 변화·설비 노후화에 따른 이미지 변화 등을 체크하여 수집한 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학습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시스템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바이슨은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동일한 검사 유형을 여러 고객과 여러 라인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시작으로 태양광 및 수소연료 전지, 반도체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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