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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재생 추진…노후 관광지 정비에 18억 투입

2026-04-02 07:19:38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이 노후화된 ‘해신 장보고 지구 관광지’ 정비에 나서며 관광 자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해포구 촬영장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환경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편의시설 확충과 경관 개선, 쉼터 조성, 동선 정비 등을 통해 방문객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청해포구 촬영장은 해상왕 장보고의 활동 무대였던 청해진을 모티브로 2004년 조성됐으며, 2007년 관광지로 지정됐다. 바다와 맞닿은 개방형 공간이 특징으로 완도수목원과 국도 77호선 해안도로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성이 높아 꾸준히 방문객이 찾는 장소다.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돼 왔다. ‘해신’을 비롯해 ‘태왕사신기’, ‘대조영’, ‘주몽’, ‘추노’, ‘조선 변호사’ 등이 촬영됐으며 영화 ‘명량’과 ‘해적’ 등도 이곳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완도군은 재생 사업을 통해 촬영장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 콘텐츠를 보강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드라마·영화 촬영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영상 콘텐츠 촬영지가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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