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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청년 1대1 재무상담 시범사업 가동…120명 모집

2026-05-18 08:08:41

대학·산업단지 연계 은행과 협업…29일까지 진행

금융위원회.[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유명환 기자]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 부담 완화를 위해 1대1 맞춤형 재무상담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하반기 본사업 전면 시행에 앞서 표준화된 상담 절차와 방법론을 현장에서 미리 검증하기 위한 차원으로 대학과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민관 협업형 청년 금융복지 정책 모델이 시험대에 올랐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들의 재무적 고민을 해소하고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처한 다양한 경제적 상황과 상황별 필요에 맞춰 전문가가 1대1로 밀착 상담을 제공하는 정책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출범한 태스크포스(TF)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관련 TF를 출범하고 큰 틀의 추진 방향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세부 운영 방안을 다듬고 있다.

상반기 중 최종안 확정이 예정돼 있다. 금융위는 상반기 중 본사업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그 직전 검증 단계 성격을 띤다.

시범사업의 핵심 목적은 표준 상담 절차 검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 본사업의 전면 시행에 앞서 표준화된 상담 절차와 방법론을 현장에 미리 적용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 인력 검증 작업도 완료됐다. 현재 상담 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과 현장 가이드라인 마련이 완료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검증된 전문 상담 인력들이 이번 시범사업에 투입된다.
상담 채널은 대학과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다. 효과적인 접근을 위해 △3개 대학교 △3개 산업단지와 연계된 은행들과 협업해 현장 상담소를 개설하고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배려해 청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대면 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규모는 120명 수준이다. 시범사업 참여 규모는 △대학교 및 산업단지 자체 채널을 통해 사전 모집된 인원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총 120명 수준을 목표로 삼았다.
사후 만족도 조사도 본사업에 반영된다. 금융위는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심층 설문을 실시해 개선 필요 사항을 본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현장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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