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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 개최

2026-06-25 14:07:57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 루트라키서 경기 진행

2026 WRC 포르투갈 랠리_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6 WRC 포르투갈 랠리_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8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25일 한국타이어 따르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이날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루트라키 일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거친 비포장 산악 지형과 고온 환경으로 인해 WRC 시즌 중 가장 난도가 높은 랠리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대회는 기존 개최지인 라미아에서 코린트만 연안 도시 루트라키로 거점을 옮겨 진행된다. 전체 코스는 약 323㎞ 길이의 17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됐다.

특히 거친 암석 기반의 비포장 노면과 35도 안팎의 고온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동일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과정에서 노면 상태가 빠르게 변화해 차량과 타이어에 큰 부담이 가해질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비포장 노면용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하드와 소프트 두 종류의 컴파운드로 운영되며 노면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는 타이어 업체들이 극한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는 시험 무대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WRC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와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직전 7라운드 일본 랠리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엘핀 에반스가 우승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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