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올 5월 가상자산거래소 중 업비트가 가장 높은 투자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빗썸과 코인원이 뒤를 이으며 장기간 빅3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5월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
분석 결과 업비트가 총 1만878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투자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는 데이터앤리서치의 역대 조사에서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올 5월 네이버블로거 천*****는 "5월에 업비트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참여 방법은 코인 모으기 신청을 하면 되는 방식이었다"면서 "오늘 갑자기 피자 쿠폰이 도착했는데 이렇게 실제로 바우처가 오니까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도 소소한 기록 하나 추가"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같은 달 또 다른 네이버블로거 나****는 "업비트는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로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 환경 및 경기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날은 업비트 피자데이를 맞아 업비트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피자 트럭 지원, 포토존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경품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업비트는 송금 시 공정한 수수료를 제공하는데, 미리 알고 거래를 한다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고 송금할 때 트래픽이 덜한 시간에 거래하면 더 빠르게 송금이 이루어진다"면서 "업비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래소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원화 지원이 강점이다. 그러나 리플과 같은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빗썸이 총 1만1465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빗썸 역시 역대 조사결과에서 2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으며 최근에는 업비트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올 5월 네이버의 미*******라는 블로거는 "빗썸에서 아주 쏠쏠한 신규 가입 혜택을 주고 있어서 스마트하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며 "최초로 회원가입을 진행 후 초대코드를 입력하고 원화 계좌까지 연결해 주면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빗썸 원화마켓에서 어떤 코인이든 원하는 금액만큼 첫 거래까지 체결하면 추가 리워드가 더해져서 최종적으로 총 7만원의 지원금을 전부 확보하게 된다"고 신규 가입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같은 달 또 다른 네이버블로거 낭*****는 "대학교 부스에서 빗썸 뽑기 이벤트 부스도 발견했다. 어떤 걸 뽑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제미나이에게 추천을 부탁했다"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뽑기에 도전했지만 AI 추천을 받았다고 해서 운까지 따라주는 건 아니었나 보다. 그래도 친구들과 웃으면서 즐기기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순간이었다"고 축제 후기를 남겼다.
코인원이 총 4,037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코인원은 데이터앤리서치의 조사들에서 부동의 3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월 블****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코인원이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를 새 전략주주로 맞았으며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는 가상자산 인프라 사업자를 향한 전략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투자증권의 코인원 투자는 이 흐름이 특정 대형 거래소에만 머물지 않고 거래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밖에 코빗 2,898건, 고팍스 1,19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5월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3만837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만1173건(57%)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추가 취재한 결과 '비트코인' 키워드에 대한 월별 포스팅수를 살펴본 결과 2월 19만781건을 찍은 후 3월 12만7,401건, 4월 9만7,163건, 5월 90,497건으로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달 들어 16일까지 5만675건을 기록, 일평균 3,167건을 찍고있어 이달말엔 9만8천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국면은 지나고 반등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