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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특수화물 운송사업 확대 추진

2026-06-17 10:26:00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 참가, 글로벌 화주 대상 영업 확대
컨테이너 네트워크와 벌크선대 활용한 종합 물류 역량 강조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한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 전시장 내에 마련된 HMM 부스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HMM의 특수화물 운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HMM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한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 전시장 내에 마련된 HMM 부스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HMM의 특수화물 운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HMM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HMM이 컨테이너와 벌크에 이어 특수화물 운송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특수화물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HMM은 16일부터 18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Breakbulk Europe 2026, bbe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벌크 유럽은 일반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초대형·초중량 '특수 화물'을 다루는 유럽 최대 규모의 물류 및 화물 운송 전문 전시회다. 이 행사는 전 세계 물류 및 해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2000명 이상의 물류 전문가와 주요 선사, 화주 들이 참여한다.

대상 화물은 대형 설비, 플랜트 기자재, 풍력 발전 부품, 대형 파이프, 철강재 등 규격화되지 않고 크기와 무게가 엄청난 화물들이다. 이런 특수화물은 일반 컨테이너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천장이나 벽이 없는 특수 컨테이너를 사용하거나, 항만에서 대형 크레인으로 직접 싣고 내리는 등 고난도의 운송 역량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일반 화물보다 높은 운임을 받을 수 있어 고부가가치 화물로 분류된다.

HMM 관계자는 “2012년부터 ‘브레이크벌크 유럽’에 참가해 왔다”며, “어떠한 화물도 운송 가능한 기술력과 화주의 다양한 요청에 최적의 조합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역량을 소개해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MM은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구축해 운송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컨테이너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고, 건화물선, 다목적선 등 다양한 벌크선을 활용한 초대형·초중량 화물도 처리 가능해 특수화물 운송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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