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진행된 MOU 협약식에서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왼쪽)과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배스킨라빈스는 배달의민족 앱 '배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전용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배달의민족 전용 상품인 '사각사각팩'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일에는 배달의민족과 전국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플레이버 '단짠팝팝 초코해변'을 출시한다. 또한 한정판 굿즈 '먹을 복 담을 통'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배스킨라빈스의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함께 운영해 고객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배민방학도시락' 기부에도 동참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과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단짠팝팝 초코해변'은 블루 솔티 바닐라와 초콜릿, 팝핑캔디를 조합한 여름 시즌 한정 플레이버로, 오는 10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과 배달의민족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셩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배스킨라빈스 프로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 배스킨라빈스 프로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6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89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5.01~31) 718건 대비 171건 23.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여름철 아이스크림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을 활용한 구매 인증과 추천 플레이버, 가성비 구매 방법 등을 온라인에 공유했으며, 멤버십과 간편결제 플랫폼을 연계한 프로모션이 더해지면서 관련 관심도가 높아졌다"면서 "특히 정기 프로모션인 '배라위크'의 혜택이 기존보다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참여와 후기 작성이 늘어나 전체 프로모션 관련 포스팅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