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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7X', 사전 예약 한 달 만에 1000대 돌파...소비자 관심도 급증

2026-07-06 14:21:34

지커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 /이미지 = 지커코리아
지커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 /이미지 = 지커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계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중형 전기 SUV '지커 7X'가 국내 예약 개시 한 달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

지커코리아는 지난 6월 5일부터 서울·경기·대전·부산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받기 시작한 지커 7X 예약이 1000대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업체로는 BYD에 이어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커는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를 표방한다.
지커 7X는 프로(RWD)·맥스(RWD)·울트라(AWD) 등 3개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각각 5299만원·5999만원·6999만원이다. 예약은 울트라·맥스·프로 순으로 많다.

울트라 트림은 듀얼 모터로 최고출력 645마력(ps), 최대토크 72.4kg·m를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주파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40km(기후에너지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다. 맥스 트림은 100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 싱글모터로 최고출력 421마력(ps), 1회 충전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프로 트림은 지커가 자체 개발한 75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지커코리아는 오는 15일까지 예약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연내 전국 매장을 14곳, 서비스센터는 제주를 포함해 11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지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지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69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6.01~06.30) 2387건 대비 4572건, 192%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커 7X 국내 출시와 한 달 만에 예약 1000대 돌파 소식이 전기차·수입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며 정보량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국 럭셔리 전기차의 한국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화두가 소비자 관심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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