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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이익 305억 '4년 연속 흑자'...소비자 관심도 증가

2026-07-28 13:26:17

판매 5만6759대·매출 2조3188억원...수출 12년 만에 최대
무쏘 글로벌 론칭·신시장 개척 수출 물량 증가 견인

KGM의 무쏘 차량. / 이미지 = KGM
KGM의 무쏘 차량. / 이미지 = KGM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 판매 5만 6759대, 매출 2조 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551억 원이다.

KGM은 무쏘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과 신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 노력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 1806대, 수출 3만 4953대 등 총 5만 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 KGM 역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14년 상반기(4만 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KGM은 판매 물량과 흑자 규모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신차 'KGM 뉴 토레스'를 출시했고, 구매부터 관리까지 지원하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 판매와 정비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3S 복합 대리점'도 열었다.

수출 시장에서는 지난 2월 독일 유럽 판매법인 딜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등 시승 행사를 열었고, 튀르키예에서도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6월에는 칠레와 독일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6월 1일~30일) KGM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KGM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7302건으로 전월(2026.05.01~05.30) 6992건 대비 310건, 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6월 KGM이 역대 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실적 관련 소식이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글로벌 신차 론칭과 시승 행사 소식이 이어진 점도 정보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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