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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스컴 데브'서 붉은사막 개발 노하우 공개...소비자 관심도 증가

2026-08-10 11:09:05

이미지 = 펄어비스
이미지 = 펄어비스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게임스컴 데브 2026'에 스피커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스컴 데브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앞서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로,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게임 개발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강연에는 안근태 아트레벨실장과 김진환·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실장이 연사로 나서 '붉은사막: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구현한 과정과 자체 엔진 기반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Crimson Desert: How We Filled the Vast Continent of Pywel & Scaling Open World Creation with an In-House Engine)'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에서는 붉은사막의 광활한 대륙 '파이웰'을 구축한 과정과 플레이어의 탐험과 발견을 유도하는 오픈월드 환경 설계 방식을 소개한다. 자연 환경을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도록 구현한 과정과 제작 자동화 파이프라인, 실제 지형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설계, 개발 과정에서 얻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도 소개한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월드 구현과 거리감, 대기 표현, 환경 밀도 구현 방식 등 대규모 오픈월드를 표현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자체 엔진의 절차적 제작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지형 생성부터 지역별 오브젝트 및 식생 배치까지 구현하는 과정도 공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데브 참가에 이어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도 참가한다.
붉은사막은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량 600만장을 넘어섰다.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집계 기준 올해 미국 비디오게임 누적 판매량 2위, 글로벌 시장분석 기업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집계 기준 올해 신규 IP 중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7월 1일~31일) 펄어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펄어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61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7.01~07.31) 4390건 대비 1730건, 3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과 판매 기록 소식이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글로벌 게임 행사 참가 소식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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