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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오디오 AI 생성·편집 맡는 ‘바르코 사운드’ 정식 오픈

2026-09-02 17:21:02

사운드 생성부터 편집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사운드 에이전트’ 공개
영상 분석 통한 멀티 트랙 생성, AI 자동 볼륨 믹싱 등 디테일 강화해

NC AI의 오디오 생성 AI 서비스 ‘VARCO Sound’ 홍보 포스터. 사진=NC AI
NC AI의 오디오 생성 AI 서비스 ‘VARCO Sound’ 홍보 포스터. 사진=NC AI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멀티모달 AI 전문기업 NC AI가 사운드 생성부터 편집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생성형 AI 오디오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VARCO Sound)’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르코 사운드는 게임·영상·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오디오를 AI로 생성하고 편집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정식 버전에서는 오디오 생성 성능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운드 에이전트’는 생성·편집 기능을 자연어 대화만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기획자나 개발자도 손쉽게 사운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생성된 오디오를 변형하는 베리에이션 기능도 개선했다.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나 레퍼런스 오디오를 입력하면 AI가 원하는 음색과 분위기를 반영해 새로운 사운드를 생성한다.

사운드 생성 모델은 영상 속 움직임과 상황을 분석해 폴리(Foley), 사운드 이펙트(SFX), 앰비언스 등 다양한 오디오 요소를 생성한다. 생성된 사운드는 하나의 파일로 합쳐지지 않고 개별 트랙으로 분리된 멀티트랙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필요한 트랙만 교체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자동 볼륨 믹싱’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여러 트랙이 동시에 재생될 때 AI가 트랙별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소리가 서로 묻히거나 지나치게 튀는 것을 방지한다. 복잡한 작업 없이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오디오 생성 시간은 기존 최대 20초에서 60초로 늘렸다. 향후에는 최대 120초 분량의 영상 입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NC AI는 기존 제작 환경과의 연동을 위해 전용 데스크톱 앱과 유니티(Unity) 플러그인도 함께 출시했다. 데스크톱 앱에서 생성한 에셋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에 바로 배치할 수 있다. 향후에는 자연어와 오디오를 활용한 개인 라이브러리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NC AI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실세계 능동행동형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에이전틱 AI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가비아·고려대·연세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목표 이해부터 계획·실행·검증까지 수행하는 전사 업무 혁신용 에이전틱 AI를 개발하고, 가비아 그룹웨어에 적용해 실증할 계획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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