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수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완도군이 대대적인 수산물 판매 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완도군은 유통 과정을 축소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다채로운 할인 행사와 현장 판매망을 가동한다.
지자체 공식 인터넷 장터에서는 대형 선물용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한 특가 행사가 열린다. 모든 제품에 쓸 수 있는 5천 원 할인권을 한 사람당 최대 열 장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0일 지역 공원에서는 주민과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선물 보내기 운동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대형 마트 전국 매장과 서울 노원구에서 열리는 직거래 행사장에서도 완도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군은 10월 말까지 수도권과 결연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 판매를 이어간다.
완도군은 전국 전복 출하량의 약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생산지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양이 풍부한 지역 특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