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NH농협카드 체크카드가 최근 한달기간을 대사응로 실시된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 체크카드와 현대카드 체크카드가 뒤를 이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3개 체크카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7,913,438건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카드 체크카드가 브랜드평판지수 1,156,935를 기록하며 9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8월(9,987,419건) 대비 20.77% 감소한 수치다.
9월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 우체국, MG새마을금고, 케이뱅크, 신한카드 체크카드 순으로 분석됐다.
NH농협카드 체크카드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298,470, 미디어지수 350,325, 소통지수 248,064, 커뮤니티지수 260,077을 기록했다. 특히 미디어지수 350,325가 4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언론과 미디어 채널에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브랜드평판지수 1,156,935는 지난 8월(1,382,014) 대비 16.29% 하락했으나, 전체 체크카드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체크카드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가 3.34% 소폭 상승하며 소비자 소비 행동 지표가 유일하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이슈 13.83% 하락, 브랜드소통 24.68% 하락, 브랜드확산 34.08% 하락을 기록했다.
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홈페이지
브랜드확산이 34.0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체크카드 브랜드 관련 자발적 정보 공유가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20.77% 감소와 맞물려 체크카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구창환 소장은 "9월 체크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NH농협카드 체크카드가 미디어·참여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소비가 유일하게 소폭 상승한 가운데 브랜드확산이 34.08% 급락한 점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소비 관심은 유지되고 있지만 자발적 정보 공유가 크게 위축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소비자 소통 채널 강화와 차별화된 혜택 중심의 브랜드 확산 전략이 체크카드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