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에 나선다.
17일 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물가와 교통, 의료, 재난, 환경, 상하수도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명절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 불편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의료 공백에도 대비한다. 보건기관 비상진료와 비상진료기관 관리, 감염병 대응 등을 추진하며 완도대성병원과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등 3곳의 병·의원과 8곳의 약국이 연휴 기간 운영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별도 대책반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전 주요 시설을 살피고, 연휴 중 상황실을 통해 교통 관련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주요 항포구에는 귀성객을 위한 현장 안내소도 마련한다.
쓰레기 수거와 생활 기반시설 관리도 이어진다. 완도읍은 24일과 27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머지 읍·면은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한다. 가스와 전기 시설은 17일부터 23일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미리 점검하며, 상하수도 관련 불편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반도 24시간 운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도 마련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12곳과 취약계층 470여 가구를 찾아 위문하고 송편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김신 완도군수도 추석을 앞두고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군부대 등을 찾아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와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신 군수는 “오랜만에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는 명절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