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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6’ 핵심 콘텐츠 공개...글로벌 게임사 부산 집결

2026-09-29 14:31:57

크래프톤·호요버스 등 대형 부스 마련...코에이 테크모·세가·넷이즈도 출격
인디 개발사 106곳 참가...G-CON·오버워치 아시아 결승·게임문화축제 병

지스타 2026 제1전시장 주요 참가사. 사진=연합뉴스
지스타 2026 제1전시장 주요 참가사.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전시장 도면과 주요 출품작, 콘퍼런스, e스포츠 등 핵심 콘텐츠를 29일 공개했다.

올해 BTC 제1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 크랙을 비롯해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등 6개사가 100부스 이상 규모로 참가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세가,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카리아의 아틀리에’, ‘인왕 3’을 시연할 예정이다. 세가는 ‘토탈워: 워해머 40,000’,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Football Manager 27’을 출품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원스 휴먼’과 ‘연운’을 선보이며,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인디게임 전시도 확대한다. 제2전시장에 250부스 규모로 마련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에는 국내외 106개 개발사가 참가한다. 유니티와 디볼버 디지털, 유럽게임개발자연합(EGDF)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며 스팀덱과 디스코드도 공식 스폰서로 합류한다.

아울러 게임 콘퍼런스 ‘G-CON 2026’에는 카와모리 쇼지 감독과 김용하 넥슨게임즈 IO본부장, 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진 등이 추가 연사로 나선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오는 11월 20~22일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열린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게임문화축제’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스타는 스팀과 협력해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개막 전날인 11월 18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일반 입장권은 29일 오후 3시부터 100% 사전 예매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게임을 넘어 웹툰·애니메이션·모빌리티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넓히는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산업의 주요 화두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다른 산업 및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관람객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협업해 메인 키비주얼을 제작했으며,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2026 현대 N 버추얼컵’ 그랜드 파이널과 심레이싱 체험, 차량 전시 등을 진행한다. G-CON에서도 게임 개발자뿐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를 연사로 구성하며 콘텐츠 간 경계를 넓혔다는 방침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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