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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CEO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1위...정의선 회장 뒤이어

2026-10-07 08:34:4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한 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뒤를 이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빅데이터뉴스와 함께 60명의 CEO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1,113,598건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회장이 브랜드평판지수 2,367,978을 기록하며 10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9월(14,435,492건) 대비 23.01%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10월 CEO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이재용, 정의선, 박정원, 최태원, 박현주, 구광모, 김승연, 신동빈, 이해진, 서정진, 함영주, 이재현, 신창재 회장 순이었다.

이어 구자열, 조정호, 조현준, 서경배, 조원태, 황병우, 장인화, 정지선, 이중근, 김영섭, 임종룡, 이명희, 정몽규, 김남구, 강호동, 박찬구, 조양래 명예회장 순으로 분석됐다.

이재용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미디어지수 467,289, 소통지수 630,810, 커뮤니티지수 1,269,879를 기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커뮤니티지수 1,269,879가 3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재용 회장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 2,367,978은 지난 9월(3,752,042) 대비 36.89% 하락했으나, 전체 CEO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CEO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확산이 30.01%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자발적 정보 공유가 크게 활성화됐다. 반면 브랜드이슈 62.89% 하락, 브랜드소통 0.73%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이슈가 62.89%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지난 9월 250.95% 폭등했던 CEO 브랜드 미디어 이슈 지표가 한 달 만에 급격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23.01% 감소와 맞물려 CEO 브랜드에 대한 미디어 관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브랜드확산의 30.01% 상승은 이 같은 하락세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자발적 CEO 브랜드 정보 공유는 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CEO 브랜드의 미디어 이슈는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반면 소비자들의 자발적 정보 확산은 살아나면서, 미디어 이슈 회복과 브랜드 확산 간 연결 전략이 CEO 브랜드 평판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10월 CEO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 이재용 회장이 커뮤니티·소통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이슈가 62.89% 급락한 가운데 브랜드확산이 30.01% 상승한 점은 미디어 이슈는 단기 조정에 들어섰지만 소비자들의 자발적 정보 공유는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미디어 이슈 회복과 브랜드 확산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CEO 브랜딩 전략이 CEO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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