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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고도화...샤힌 공장에도 적용

2026-10-22 13:58:46

생산·설비·안전 데이터 통합 관리...공장 운영 효율 강화
생성형 AI로 작업 위험요인 분석...안전관리 기능 높여

에쓰오일의 제조운영관리 시스템 고도화 관련 이미지.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의 제조운영관리 시스템 고도화 관련 이미지. 사진=에쓰오일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에쓰오일은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인 'S-imoms'의 고도화를 마치고 샤힌 프로젝트 신규 공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장 곳곳에 분산된 생산·설비·안전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S-imoms는 생산부터 설비 관리, 정비, 검사, 안전관리까지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설비 관리와 운영, 점검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설비 가동 상태와 성능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 운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설비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작업허가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안전관리 시스템에 변경관리, 사고관리, 공정 위험성 평가 등 8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작업안전분석 시스템에는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약 2800건의 표준 작업 위험성 평가 자료와 과거 사고 사례, 부상·사망 위험요인 등을 바탕으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상업 가동을 앞둔 샤힌 프로젝트 신규 공장에도 S-imoms 적용을 완료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울산에 구축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시설로, 원유와 정유공정에서 나오는 저부가가치 유분을 에틸렌·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규 공장도 가동 초기부터 설비와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제조 데이터와 AI 활용을 확대해 공장 생산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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