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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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이 미국에 블록체인 협력 제안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인터넷고문(Putin's Internet Adviser)이 다국간 블록체인 협력을 미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제안이 성사된다면 지금까지 나라별로 규제수준이 달라 혼란스러워했던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업계가 통합 발전할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19일(현지시각)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은 각국이 블록체인 지배 경쟁을 멈추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코인데스크는 "중국,러시아,미국를 포함한 전세계 국가들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인데스크와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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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강원도민, 고교 무상급식 73.1%, 국·공립 유치원 확대 80.9% 찬성
고교 무상급식 실시와 국·공립 유치원 확대에 대한 강원도민의 찬성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이 최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현안 여론조사 결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 73.1%(학부모층 84.2%), 반대 23.9%로 응답했다.그리고 유아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국·공립 유치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80.9%(학부모층 88.6%), ‘사립유치원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9.6%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광역단위 최초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실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강한 지지여론이 확인된 것이다. 또 도민들의 절대다수가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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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코인원 이사 "ICO 레이팅 프로세서 개발"
임상혁 코인원 금융투자이사(CIO)가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Fintech) O2O 인 코리아(in Korea) 컨퍼런스'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홍콩 유명 핀테크기업 넥스트체인지(NEXT CHANGE)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키워드인 '인공지능(AI)·블록체인'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임상혁 이사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의 차별화된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임 이사는 "코인원만이 지니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하다’는 것”이라며 “코인원은 미국 샌프라시스코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사무실을 두고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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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유럽] 국제결제은행, "분산계정기술 은행산업 혁명 이끌 것"
국제결제은행(The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BIS)이 "분산계정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DLT)이 은행산업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있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BIS는 DLT가 각국 중앙은행의 노후화된 지불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이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자체 가상화폐는 투기 가능성이 크며 DLT는 은행산업에서 유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결제은행은 "가상화폐는 현금 사용을 줄이고 있는 스웨덴과 같은 국가에서 특히 유용하다"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존결제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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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AI 기반 ‘OTT 플랫폼’ 11월 출시
CJ헬로비전이 TV기반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11월 초 출시한다. CJ헬로비전의 신규 OTT는 전통적인 TV콘텐츠를 포함해 OTT, MCN, SNS 등에서 제공되는 ‘세상 모든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TV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향후 CJ헬로비전은 콘텐츠를 넘어 생활영역으로 TV플랫폼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홈 앤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CJ헬로비전의 혁신적 OTT 서비스는 세상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에게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CJ헬로비전은 공식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사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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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 사회복지 박람회 참여
이민호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가 사회복지 박람회에 참여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민호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2017 강남구 사회복지 박람회’에 참여했다. ‘희망으로 삶을 디자인 하다’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사회복지 박람회는 4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 단체가 참여해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데 앞장섰다. 이민호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는 직접 부스를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는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미즈’ 투명 우산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이들이 빗길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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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관광공사 사장 "관광플랫폼 차질 없이 구축"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9일 관광 스타트업 업체들과 경쟁 논란을 빚은 통합 관광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관광플랫폼 구축은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가려면 전국에 숨겨져 있는 관광상품을 알려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정 사장은 먼저 "스마트폰으로 안내 표지판을 찍으면 7개 언어로 표시되고 음식 소개까지 나오는 GIS 기반의 교통·편의시설·음식·숙박 등을 알려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그와 별개로 개별여행객(FIT)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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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유럽]몰타 블록체인 고문위원회 구성..."공공부문 블록체인 기술 도입"
유럽 남부 지중해에 위치한 소국가 몰타가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고문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지난 4월 몰타 정부지원하에 블록체인 전략을 세우기 위한 고문 위원회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공공 부문 프로세서와 서비스에서 블록체인 로드맵을 장려할 것이며 관련 제안서도 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의회비서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 for the Parliamentary Secretariat)이자 블록체인 고문위원회장인 빈센트 머스켓(Vincent Muscat), 퀀텀금융분석(Quantum Financial Analytics)의 핀테크와 블록체인 전문가 스티브텐돈(Steve Tendon), 기술 커뮤니케이션 법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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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명박 조사하자' 국민여론 74.7% 돌파
국민 74.7%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연구소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74.7%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에는 응답자 54.5%가 ‘매우 공감’, 20.2%가 ‘어느 정도 공감’으로 답했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 작업에 대해 응답자 69.7% 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문재인 정부가 각 부처와 기관들을 대상으로 적폐청산 TF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69.7%가 “더 강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했다. “보수정권에만 초점을 둔 정치보복이므로 협치를 위해 중단해야 한다”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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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80% "가상화폐, 들어본 적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가상화폐에 대해 잘 알고 있거나, 적어도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13~14일 가상화폐 인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43명 중 31.2%가 가상화폐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으며 50.8%는 "가상화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18.0%에 그쳤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38.5%가 잘 알고 있었고 들어본 적이 있다는 사람도 46.4%에 달했다. 여성의 경우도 24%가 가상화폐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고 55.2%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연령별로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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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76.7% "가상화폐 투자 안 할것"
최근 가상화폐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지만 '가상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없다'는 국민이 여전히 7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3~14일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국내 최초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1,043명중 76.7%가 가상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19.4%가 "향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가상화폐에 '투자중'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3.9%로 저조한 비율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의 75.1%가 가상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18.9%는 향후 투자할 의향이 있으며 6.0%는 '현재 투자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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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66% "비트코인 500만원은 거품"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500만원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중 6명은 버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3~14일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국내 최초로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43명중 59.1%가 비트코인은 "버블이다"고 답했다. 조사 응답자 21.5%는 "적정한 가격이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더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5명중 1명꼴인 19.4%에 이르러 대조를 보였다.성별로는 남성의 63.3%가 비트코인은 버블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19.4%는 적정, 17.3%는 더 오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반면 여성의 경우 55.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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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역시 IT강국...국민 30% "가상화폐 잘 안다"
국민 과반수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중 6명은 비트코인은 버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가상화폐를 모르는 사람 비율과 비트코인이 버블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비슷하게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14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전국 성인남녀 19세 이상 1,043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가상화폐에 대한 국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 4차산업 기반인 블록체인과 연관산업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나 정부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4차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과반수인 51.0%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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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중소기업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LG CNS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도입키로 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밝혔다.파스-타는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로서 플랫폼'(PaaS)에 해당한다. 파스-타 1.0 버전은 작년 4월에, 2.0 버전은 올해 2월에 각각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 주요 IT기업 중 코스콤(작년 4월), SK주식회사 C&C(올해 1월), KT(올해 8월) 등이 파스-타를 도입했다.한국정보화진흥원과 LG CNS는 이날 여의도 LG CNS 본사에서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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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알파고 쇼크’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사실 나는 예전에 바둑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2016년 이세돌 구단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알파고와 바둑의 얘기를 복기하다 보니 반상에 비친 인간이 더 신기하다. 작대기로 줄을 긋고 그 위에 돌을 놓는다.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룰을 만들어, 확률적 변수를 무한대로 확장한다. 거기에 세상이 있다고 착각하고 서로 승부를 겨루고 밥도 먹지 않고 빠져든다. 그 돌들의 움직임에 따라 잘하는 이들은 허세를 부리고 그 위에 문화를 입힌다. 명인과 장인을 대접하고 스승으로 섬긴다. 그런 짓을 수천 년 하다 보니 기보가 쌓이고 거기서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발견한다. 결국 근대화 이후엔 프로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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