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0월말 기준, 67만738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인 제주도의 원희룡 지사 점유율이 무려 6.9%에 달한다는 것이다. 원 지사의 전국적인 지명도를 짐작케할수 있는 대목이다.
연구소는 뉴스 채널을 제외한 11개 채널의 정보량을 별도로 조사했다. 11개 채널은 개인이 글을 올릴수 있는 곳이다.
조사 결과 이재명 지사가 여전히 3만5039건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경수 지사가 1만154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송하진 지사 6283건, 이철우 지사 4857건, 양승조 지사 3674건, 원희룡 지사 3572건, 김영록 지사 2920건, 최문순 지사 1672건, 이시종 지사 148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정보량 7위인 송하진 지사가 뉴스 채널을 제외한 11개 채널 정보량에선 3위로 급상승했다. 일반 개인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경우 대법원 선고로 인한 '벌금' 관련 포스팅을 검색결과에서 제외한 수치도 7만2697건으로 김경수 지사에 비해 두배이상 많았다.
연구소가 원문을 확인한 결과 대법원 선고 기사외에 '선고의 위헌성'을 다룬 글들도 상당수였다.
12개 채널중 뉴스를 제외한 주요 채널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블로그의 경우 이재명 지사가 8237건으로 압도적 1위였으며 전체 정보량 점유율 3위였던 이철우 지사가 2위로 올라섰다.
최문순 지사가 가장 적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카페 채널 정보량은 이재명 지사가 1위인 가운데 전체 정보량 점유율 6위인 원희룡 지사가 3위로 올라섰다.
송하진 지사가 139건으로 가장 적었다.
커뮤니티 정보량 역시 이재명 지사가 1위, 김경수 지사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7명 지사의 커뮤니티 정보량은 174~518건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채널의 정보량은 전체적으로 많지 않은 가운데 이 채널 1위는 원희룡 지사였다.
국민 관심도 1위인 이재명 지사는 이 채널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며 김경수 지사 이철우 지사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영상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정보량은 이재명 지사가 전체의 63% 넘는 정보량(960건)을 차지했다.
이철우 지사가 220건으로 2위, 김경수 지사가 3위, 원희룡 지사가 62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