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올 1~3월 주요 햄버거 브랜드 6곳 중 소비자들의 포스팅(관심도)이 가장 많은 곳은 '맥도날드'로 나타났다.
소비자 호감도는 '노브랜드버거'가 가장 높았다.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1~3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6개 햄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선정 조사 대상은 브랜드는 올 1분기 정보량 순으로 ▲맥도날드(한국맥도날드(유), 대표 앤토니 노리스 마티네즈) ▲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 대표 차우철) ▲버거킹(㈜BKR, 대표 문영주) ▲KFC(케이에프씨코리아㈜, 대표 엄익수)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 김동전) ▲노브랜드버거(㈜신세계푸드, 대표 송현석)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올 1분기 '맥도날드'가 총 12만2989건을 기록, 2020년 같은 기간 10만9799건에 비해 1만3190건 12.01% 늘어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총 11만6530건을 기록한 'GS홈쇼핑'은 2020년 1분기 9만4888건에 비해 2만1642건 증가해 소비자 관심도 2위를 차지했으며 증가량은 가장 높았다.
'롯데리아'는 올 1분기 총 8만8259건으로 2020년 1분기 7만7676건에 비해 1만583건 13.62% 늘었다.
이어 'KFC'가 지난해 1분기 5만2705건에서 올 1분기 6만2093건으로 9388건 17.81% 늘어났다.
'맘스터치'는 올 1분기 총 4만5783건으로 2020년 1분기 4만9032건에 비해 3249건 7.10% 늘었다.
올 1분기 6개 주요 햄버거 브랜드 중에서는 '노브랜드버거'의 정보량이 8094건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4086건에서 4008건 98.09% 두배 가까이 급증해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6개 주요 햄버거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노브랜드버거'였다.
관심도 최하위 '노브랜드버거'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50.22%를 기록해 6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호감도 50%를 넘겼다.
관심도 3위 '롯데리아'가 35.79%로 순호감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맘스터치' 34.80%, 관심도 1위 '맥도날드' 31.90%, 'KFC' 28.01% 순이었다.
관심도 2위 '버거킹'의 순호감도가 26.33%로 6개 주요 햄버거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햄버거 브랜드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