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최근 6개월간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연금'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그 뒤를 따랐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2025.06~11) 증권사들의 연금 키워드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 연금, IRP, TDF' 등 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4674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1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계좌에 대하여 "노후 대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는 금융상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액공제 혜택, 과세이연 효과, ETF 중심의 다양한 투자상품 구성 등 장기 재테크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2025년 기준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계좌" 라고 덧붙였다.
10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총 퇴직연금 적립금액이 전 업권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말하며 "개인형퇴직연금(DC·IRP)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2조 원을 넘어서며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4분기 추천상품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며 "알고리즘 기반 글로벌 자산배분 시스템을 통해 고객 성향과 시장 흐름을 반영한 포토폴리오를 자동 제안하는 방식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총 435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1월 뽐뿌의 한 유저는 "삼성증권은 12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사전지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폴트옵션 제도는 별도 지시를 하지 않아도 적립금이 자동으로 투자돼 방치되는 자산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 기준 금융감독원 공시에서 증권사 중 적립금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총 3222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 '쿼터백 AI 로보일임'을 출시했다"고 말하며 "쿼터백 AI 로보일임은 쿼터백 자산운용의 고유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선호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KB증권 2629건, NH투자증권 2008건, 신한투자증권 1993건, 키움증권 1031건, 하나증권 879건, 대신증권 655건, 메리츠증권 6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국 사회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 최근 6개월간 증권사 연금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만1511건으로 전년 대비 1673건, 8.43%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