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NGO단체인 사단법인 월드프렌즈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에 생리대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구촌학교’는 언어적, 문화적 문제로 일반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중단의 위험에 처한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이다. 다문화 아이들이 빠르게 한국사회에 적응하여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구촌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한상운 교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교육소외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이 도움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월드프렌즈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과 시설 임직원 분들도 모두 힘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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