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중 신우철 완도군수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1분기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남 22개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호감도 조사에서 신우철 완도군수가 부정률(최저%) 1위, 호감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2개 전남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긍정률, 부정률, 중립률 및 순호감도를 조사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는 긍정률 61.5% , 부정률 1.4%, 중립률 37.1%로 순호감도(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에서 60.1%를 기록,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포스팅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기초자치단체장'을 반드시 겨냥한 것이라고 할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예컨대 '뇌물 및 횡령 척결' 처럼 좋은 의도임에도 부정률로 잡히는 사례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호감도는 트렌드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