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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가격 1년만에 두배 상승…"대책 미룰 경우 농수산물 가격에 악영향"

2022년 06월 27일 19:2338:38 송고

김수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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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경기도 양평군 주유소들의 리터당 등유가격(오피넷 캡처). 양평군 주유소들의 등유가격은 리터당 최저 1540원 최고 18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등유가격은 더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만해도 리터당 등유가격은 평균 913원 대였으나 지금은 오피넷 기준 전국 주유소들의 등유가격이 리터당 1550~2000원 사이에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에 비해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에 따라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회장 김규용)는 최근 “국회가 등유세율 개별소비세 인하를 외면하고 있다”며 등유 개소세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국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급등한 석유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지만 국회가 추진하는 법안들은 교통·에너지·환경세 조정에 국한돼 등유가격 인하는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조세정의를 바로 잡기위해서라도 등유 개별소비세를 휘발유·경유 교통·에너지·환경세 인하분에 맞춰줄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업계에서는 등유를 난방유로 사용하는 농어민의 어려움을 외면한다면 농수산물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비가 천정부지로 솟는다면 결국은 하우스 농산물 생산량도 줄어들수 밖에 없는데다 늘어난 난방비 부담이 농수산물에 전가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국회가 교통·에너지·환경세 세율을 추가 조정토록 개정안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서민 중 최하층의 난방유인 등유는 제외되고 있어 등유에 부과되고 있는 개별소비세도 같은 비율로 인하하는 법안도 발의돼 조세 정의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등유를 난방유로 사용하는 도시 서민이나 농어민을 감안한다면 이번 교통·에너지·환경세 세율 조정에 맞춰 등유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도 당연히 같은 비율로 조정되도록 법안 개정이 이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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