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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 상반기 통신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1위…SK텔레콤·LG유플러스 순

2022-07-06 08:26:03

KT, 올 상반기 통신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1위…SK텔레콤·LG유플러스 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내 3대 통신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사회공헌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 = 관심도)을 집계한 결과 KT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텔레콤·LG유플러스 순이었다.

6일 본지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대 통신사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올 상반기 '사회공헌' 정보량 순으로 ▲KT(대표 구현모) ▲SK텔레콤(대표 유영상)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등 3개사이다.
조사 방식은 '통신사 이름'에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기탁'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공헌 개념이 들어있는 ESG경영 키워드는 포함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KT가 5571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kt is(대표이사 윤경근)의 노사 사회공헌공동체인 kt is 노동조합(위원장 양권진)은 26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에서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교육장비(교육용 키오스크, 직업평가도구)를 전달했다.

KT의정부지사는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회장 이세웅)를 통해 구매한 쌀 177포대를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해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 한꿈학교(교장 김영미), 우리밥집(대표 정영일)에 기부했다.

SK텔레콤은 4280건을 기록했다.

지난 4월 SK텔레콤은 서울 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총 2000만원이다. 전희철 감독과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1-2022시즌 동안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SK텔레콤의 응원기금이 모였다.

천원의 행복은 SK나이츠의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팬들이 1000원을 기부하고 음료 1병을 받는 기부 활동이다.

또 지난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및 혈액사업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24년간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ICT 기반 헌혈 서비스로 국내 헌혈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는게 보건복지부의 평가다. 그 중 ▲레드커넥트 ▲임직원 헌혈 참여 ▲T-together 헌혈 캠페인 ▲찾아가는 이동 AS 서비스 차량과 헌혈 버스 연계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2270건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역사회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 예능 콘텐츠를 제작, 지난 5월 '와이낫크루 춘천편'을 공개했다.

같은 달에는 부산편에서 부산 해운대구가 개최하는 모래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국방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군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12주 챌린지'를 지원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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