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함평군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체류형 관광지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주목된다.
함평군은
27일
“이날 오전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칸타타골프리조트
㈜,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
㈜ 등
2개 기업과
1,3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칸타타골프리조트
(주
) 박래근 대표
,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
(주
) 류채봉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칸타타골프리조트
㈜는
720억원을 투입해 해보면 금계리 일원
(962,86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
향토기업인 도원산업
㈜의 자회사인
칸타타골프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발맞춰 골프장 조성을 통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인근(학교면 곡창리
)에
84실 규모의 숙박시설
, 골프연습장
, 대형 수영장 등 시설 확충에
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특히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함평군이 역점으로 추진중인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업 모두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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