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제8회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가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축제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에는 최재용 부시장, 염영선 전북도의원, 이상길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석환송기순 시의원, 이현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장, 은성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신바람 디스코 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20여 재능기부 단체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네일아트, 로봇과학, 타로카드, MBTI 성향 분석에 관심을 보였으며 어르신들은 구강검진,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작 등에 많은 참여를 했다.
이외에도 반려식물 식재, 인바디 측정, 귀반사 요법, 친환경 제품 만들기, 다양한 공예체험 등이 있어 남녀노소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힌 시민은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해 행사가 열릴 때마다 가족끼리 참여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돼 매우 아쉬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시민중심의 행복한 공동체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자원봉사 수요에 부응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자원봉사 으뜸 도시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재능기부 문화박람회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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