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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한반도KTX 건설로 철도 소외 해소…전남 동부권 교통혁명 시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한반도KTX(가칭)’ 건설을 통한 전라선 철도망의 대전환을 공약으로 공식화하며 전남 동부권의 교통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주 의원은 26일 “해당 구상을 도지사 공약으로 채택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교통 숙원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구상은 조계원 의원(여수을)이 국회 예결위원회에서 처음 제안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총리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한반도KTX는 서울 강남권(양재)에서 출발해 용인, 세종, 전주 또는 동전주, 남원·곡성, 광양(동순천)을 거쳐 여수에 이르는 총 320km의 고속철도 전용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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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시각안전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KCC(대표 정재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과 산업현장에서 시각안전 환경을 확대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KCC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백창기 KCC 부사장,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시각 정보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지를 다졌다.양측은 "산업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인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산재취약 계층을 보호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이번 MOU를 체결했다.이들은 ▲산업현장 시각 안전 디자인 표준화 ▲현장 적용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사고예방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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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서울대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 나서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액침냉각 시스템 운영업체인 데이터빈과 함께 '인공지능 인프라 액침냉각 실증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실 서버에서 발생하는 과열 및 소음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대 연구소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기에 냉각 효율이 높은 '액침냉각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용 서버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비전도성 액체에 담가 열을 관리하는 차세대 냉각 방식이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의 발열이 빈번해지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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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 실시…소비자 관심도 상승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은 구성원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 본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동대문소방서가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체험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참석자 집중도 향상·참여율 제고를 위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됐다. 지난 7월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고 상황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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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1일터 코트룸 서비스 재개
대한항공은 26일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 한 벌당 25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부산김해공항은 5일 경과 시 하루 한 벌당 40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인천발 탑승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국제공항(T2)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구역 내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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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성료…소비자 관심도 상승
하이트진로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기부금을 마련하는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산 사직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협력사 대표·관계자 약 3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친환경·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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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달성
한국투자증권은 '적극투자형 BF1'이 연간 수익률 32.83%,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가 18.19%를 기록해 기록하며 전체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14.72%로 집계됐다. 중립투자형의 평균 수익률은 10.18%, 안정투자형의 평균 수익률은 6.57%다. 한국투자증권은 적극투자형에서 최근 7개 분기 중 6개 분기에서 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일관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의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도 9.04%로 해당 부문 수익률 상위권(상위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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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메타랜드'서 '제7회 담양산타축제' 개최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메타랜드 일원에서 겨울 감성과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제7회 담양산타축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축제의 주무대는 메타세쿼이아길 내 메타광장에 꾸몄다. 24일에는 담양 어린이들의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임창정, 왁스, EDM DJ 등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25일에는 노이즈와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됐다. 어린이프로방스에는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화로대에서 마시멜로우, 옥수수 등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릴하우스를 운영하고, 축제장에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제공한다.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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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봉황면 학림마을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 개통
전라남도 나주시가 봉황면 학림마을에 주민이 함께 조성한 순환형 황톳길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은 지역 주민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생활형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나주시(시장 윤병태)와 봉황면 학림마을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학림마을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 개통식을 열었다.개통식은 봉황면 풍물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종석 학림마을 이장의 인사말, 이재남 시의장과 최명수 도의원의 축사, 황톳길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학림마을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은 '2023년 전라남도 으뜸마을사업'으로 조성된 기존 황톳길과 연계한 '2025년 주민단체참여숲 조성사업'으로 교목 179주, 관목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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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구교체육관 운영 개시
해남군이 해남읍 구교리에 조성한 해남구교체육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남읍내 최대 주거지역인 구교리에 실내 체육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되면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해남구교체육관은 지상 1층 ,920㎡규모의 실내 체육관과 주차장 22면을 갖추고 있다. 배구·농구 등 구기종목을 중심으로 스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운영도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 환경과 다양한 종목 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팀의 훈련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구교리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스포츠 문화행사,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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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방문의 해' 경제효과 200억 추산
완도군은 '완도 방문의 해'가 일으킨 경제효과가 약 200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 12월까지 방문객은 약 7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은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분석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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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주요 계열사 통합…"모든 역량·자원 결집"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1월 1일부로 경영 체계를 현 '그룹' 구조 체제에서 '통합법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등 주요 3개 법인을 하나의 회사로 통합하는 것으로, 그룹의 분산된 전사 역량과 자원을 총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시장 변화·기술 전환·유저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분산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통합법인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 글로벌 IP명가로 도약해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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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 국내외 공개…소비자 관심도 상승
CJ제일제당이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해성 빨대’ 등을 국내외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PHA는 퇴비화가 가능해 ‘탈(脫)플라스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경에 미세 플라스틱을 잔류시키지 않는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 PHA, PLA, 펄프를 혼합해 생분해성 소재로만 개발됐다. PHA를 위생용품에 적용해 상업화한 사례로 CJ제일제당과 유한킴벌리, 부직포 전문기업 유진한일합섬 3사가 협력해 개발에 성공했다. 석유계 소재가 쓰이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45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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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쳐
함평군은 함평읍·대동면 등 총 9개 읍면 전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5년 함평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2개 실과소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군 의원 등이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보고 △2024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정 보고 △대화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요 군정 추진 상황을 군민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선점을 도출했다.대화 마당에서는 △소하천 정비 △농업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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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실시
카카오뱅크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임직원 40여명은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독거 가구에 연탄 1400장과 쌀, 간식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간식 350세트를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전달한 연탄과 함께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증한 물품을 포함해 총 6400장의 연탄과 쌀 350포, 간식 350세트를 구룡마을에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8년부터 이어온 카카오뱅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금융권 합동 봉사에 참여해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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