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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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성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연세의료원,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1회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 지난 1일 3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연세대 김종엽 · 최혁(의학과) 및 정명호(컴퓨터과학과) 학생의 ‘우리동네 세브란스’팀에게 돌아갔다. 우리동네 세브란스팀은 진료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 예방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 기반의 앱을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문제를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해결한 접근법이 긍정적으로 평가 됐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700만 원의 상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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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공지능 금융 서비스 HAI뱅킹 시작
KEB하나은행은 손님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HAI(하이)뱅킹’과 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가 서로 만나 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손님의 통신 환경에 따라 문자메시지(SMS) 외에도 하나멤버스 앱의 하나톡 채팅창을 통해서도 HAI뱅킹과 친근한 소통이 가능해졌다.HAI뱅킹 가입 손님은 하나멤버스 채팅창의 퀵 버튼 기능을 통해 터치만으로도 계좌 조회, 송금, 지방세 납부 등의 빠른 뱅킹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또한 하나멤버스에서 HAI뱅킹 ‘친구 추가’로 환율 조회 및 추천 금융 상품 등의 금융 정보를 손쉽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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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포스텍, 빅데이터 분석 고도화 나선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이 산학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지난 26일 포항공과대학(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GS리테일과 포스텍은 데이터 분석 방법론 고도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분석 방법론 발전 기여 등에 힘을 모아 산학협력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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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올해 데이터 개방에 집중"...1만명 서명 돌파
벤처기업협회가 '데이터 개방'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서명 운동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은 현재 1만명을 돌파한 상태다.22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데이터 개방도 상향, 개방데이터의 품질 제고, 명확한 비식별화 기준 확립과 재식별화 정보의 악용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정비를 위한 '데이터 족쇄 풀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9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공지했다. 창조경제연구회, 이노비즈협회, 엔젤협회 등이 함께 참가한다. 벤처기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1만명을 넘어섰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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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ICT 결합한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빅데이터와 ICT가 결합된 스마트시티가 전국 5-6곳에 조성된다. 또 자율주행차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쉬워지고 2020년엔 자율주행차가 시중에 판매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규제 혁신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미래 신기술의 실험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총 집적한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한 곳을 조성키로 했다. 백지상태의 국가 시범도시를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신산업이 자유롭게 구현되는 공간으로 계획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68곳 중 2곳과 기존 도시 2-3곳도 스마트지역으로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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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 민원분석 서비스 개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일부터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 '혜안(慧眼)'에서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혜안은 각급 공무원이 내부 행정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다. 앞으로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무원이 주요 민원 현황과 지역별 현안을 손쉽게 확인하고 정부정책에 적시 반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위치가 포함된 데이터의 위치기반 분석서비스가 자동화되고 주소나 좌표 변환 서비스를 제공해 분석의 편리성과 효율성이 강화된다.또 국가보훈처나 조달청, 통계청과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 공동 활용을 확대해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된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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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연구데이터로 공유 빅데이터 플랫폼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연구개발(R&D) 과정에서 축적된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유하는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전략’을 추진한다.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데이터 중심 R&D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분석이 연구개발의 동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연구데이터 공유·활용체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 등 주요국은 연구성과와 과정을 개방화하는 오픈사이언스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는 연구데이터를 성과물로 관리하지 않는 등 관련 제도·인프라가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연구데이터 공유·활용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혁신 TF 중 하나인 ‘모아서 새롭게 TF’를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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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민원분석에 빅데이터 활용한다
금융감독원이 민원분석에 빅데이터를 활용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정보화 비전 4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4대 추진과제에는 정보기술(IT)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 금융소비자 중심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유관기관과의 금융정보 입수체계 선진화, 신종 사이버 보안위협 선제적 대응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를 위해 금감원은 민원 유발요인 진단 등 민원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민원 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민원처리 내용 등 내부 정보와 뉴스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외부데이터를 결합해 민원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분석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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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사업 '인공지능' 육성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과 로봇사업 진출 계획을 처음으로 공식화 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전동화·스마트카·미래에너지·스타트업 육성 등과 함께 로봇과 인공지능을 앞으로 집중 육성할 신사업 분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과 로봇 신사업 진출 발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만남 직후에 나왔다. 김 부총리는 대기업간 연속 회동의 일환으로 용인시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와 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공장이 자동화되고 자율자동차 시대가 오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생각이 있지만, 소프트웨어 코딩 등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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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신임 이사장 취임식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제5대 양성광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17일 오전 개최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21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3년간 특구진흥재단을 이끌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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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달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명확히 구분하고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7일 "지난해 12월 초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회의에 참여,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이슈에 정부 공동으로 대응해 왔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과기정통부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배포한 보도자료들에서 가상통화 투기 문제와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정부차원의 일원화된 정책방향을 지속 밝혀온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작년 7월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와 그 기반기술인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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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기반 전자인증 플랫폼 공개
삼성SDS가 사내벤처를 통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전자인증 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DS가 선보일 새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인증 시스템을 간소화했다. 그동안 전자결제나 본인인증에 수차례 과정을 거쳐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의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하기 위한 종합적인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삼성SDS가 전자인증 플랫폼 개발에 나선 것은 정부의 이런 방침과도 궤를 같이 한다.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 인증시장을 선점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인증 플랫폼의 이름은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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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 ‘뉴로플로우’ 개발 완료
KT(회장 황창규)는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Operations Intelligence Platform)인 ‘뉴로플로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뉴로플로우’는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반복적인 딥러닝으로 네트워크 운용 의사결정을 돕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이다. 그간 LTE 장애 예측 시스템 등, 일부 네트워크 구간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유선, 무선, IoT 등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라도 모두 분석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향후 KT는 ‘뉴로플로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 근본원인 분석, 장애 예측,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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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자율 주행차, 인공지능과 만나다
자율주행차: 전장 부품이 인공지능과 만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의 판단과 제어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는 이미 1950년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개되기 시작한 자동차 기술에서부터 발전해 왔다.1950년~2000년까지 자동차산업에서는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전장 부품들이 소개되어 왔다.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안전벨트 리마인더(Seatbelt Reminder)’, ‘ABS(Antilock Braking System)’, 에어백, ‘전자식차세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과 같이 운전자 주행 시 편의를 제공하고,사고 발생 시 피해를 경감시키거나 예방을 위한 부품들이 여기에 해당된다.2000년~201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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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빅데이터 활성화 한다...신용정보법 개정 추진
금융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 대응 차원에서 금융혁신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금융분야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고자 신용정보법도 개정한다. 금융위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지형 변화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핀테크 선도국과 격차를 좁히고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담았다. 이를 위해 우선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안을 만들어 상반기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은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제도가 골자다. 샌드박스는 놀이터에 모래를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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