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10대 그룹 시총 비중 51.5%… 전년대비 1.4% 감소
우리나라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와 올해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과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10개 기업집단의 시총은 전년 동기대비 17.2% 증가한 996조53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하지만 10대 그룹에 속한 기업들의 수익률을 시장 수익률을 밑돌아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52.9%)보다 1.4% 감소한 51.5%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시장 전체의 시총 증가율이 20.4%로 10대그룹 시가총액 증가율보다 높았기 때문이다.이들 10개 기업집단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
-
나주시민 10명 중 9명 “민주당 경선투표 참여하겠다”
나주시민 92.4%가 이번 나주시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인터넷언론 '글로벌경제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나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반드시 참여하겠다’가 78.3%, ‘가급적 참여하겠다’가 14.1%로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이 92.4%였다. 반면 참여 불가 의사는 ‘아마도 참여하지 못할 것’ 응답이 3.4%, ‘참여하지 않겠다’가 1.9%로 합산 5.3%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2.4%였다.연령별로는 30대(참여가능 87.9%, 참여불가 8.6%)가 상대적으로 참여불가 의견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빛
-
'스티븐 호킹' 애도하는 한국의 소셜미디어
어제(3월 14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의 소셜미디어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있었다. 교보문고는 호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14일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날보다 3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에 대한 언급이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났는지 알아봤다.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의 분석을 참조했다. 먼저 스티븐 호킹 타계 소식이 알려진 3월 14일 키워드 ‘스티븐호킹’의 버즈량(온라인 언급회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함)은 3만회를 넘어 4만회에 육박(39,136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한윤형 부소장은 “이전 일
-
‘참담한 심정’ 이명박... 지난 3개월 소셜미디어의 여론은?
14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된 메시지를 읽으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검찰 조사를 계기로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소셜미디어 여론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아봤다.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2017년 12월 14일에서 2018년 3월 14일까지 석 달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2018년 3월 14일 11시 기준 분석)를 참조했다. 먼저 ‘버즈량’을 살펴봤다. (*버즈량: 온라인 언급횟수를 의미함. 온라인에서 해당 키워드가 얼마나 발화되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 ‘검색량’과는 차이가 있다. 데일리앤리서치가 사
-
‘미투’와 ‘페미니즘’을 비교하면?
작년 10월 미국의 트위터 해시태그 운동으로 시작된 ‘미투’ 운동은 한국에서는 지난 1월말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 및 JTBC의 보도를 통해 크게 확산됐다. ‘미투’는 최근 서구권과 대한민국을 포괄해서 거세게 불고 있는 페미니즘 열풍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한국에서 ‘미투’가 본격 확산된 1월 29일부터 3월 12일까지의 인터넷 여론 흐름을 살펴보았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활용했다. 해당 기간 동안 ‘미투’와 ‘페미니즘’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근에는 키워드 ‘페미니즘’에 비해서도 키워드 ‘미투’의 버즈량(온라인 언급회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
‘미투’ 운동 파급력 커... 연관어는 운동 취지에 집중됐다
지난 2017년 10월 15일 미국에서 트위터 해시태그 운동으로 시작된 ‘미투’ 운동은 그 주창자들이 2017년 연말 미국 타임지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2018년 1월 29일에 검찰 내부망에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 후 크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 서비스를 활용하여 서지현 검사의 JTBC 뉴스룸 출연이 있었던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2일까지 ‘미투’라는 키워드를 둘러싼 빅데이터 뉴스 분석 결과를 살펴봤다. ‘미투’ 키워드에 대한 버즈량(온라인 언급회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
-
트럼프,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한국인들 사이에서 언급될 때엔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많았다. 예측불허의 검증 되지 않은 인물이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초강대국의 수장이 됐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이색적인 존재라곤 하지만 공화당의 후보였으니, 한국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호감을 사는 존재는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의 여론흐름을 보면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평가가 반전된 것 같은 느낌이다. 정부 여당 지지자들은 전격적인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풀어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클 수밖에 없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분석한 키워드 ‘트럼프’에 대한 긍부정 감성
-
북미정상회담 관측 속, ‘트럼프’ 버즈량 10만회 넘었던 구간은?
지난주 금요일인 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5월 북미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될 수 있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 관심도는 웹여론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을까?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았다. 먼저 키워드 ‘트럼프’의 버즈량(온라인 언급횟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함) 역대 최대치는 한국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이 알려진 2016년 11월 9일이었다. 당일의 버즈량은 1,271,547회로 127만을 넘겼다. 전일인 11월 8일에 3만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놀라운 관심
-
LG전자 모델된 ‘팀 킴’, 소셜미디어 반응은 뜨거웠다
‘팀 킴’이 청소기 모델이 됐다. 누리꾼들의 기대가 현실이 됐다. 3월 7일 연합뉴스는 LG전자가 여성 컬링 대표님 ‘팀 킴’을 4년간 지원하고 청소기 등 가전제품 광고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반응도 뜨거웠다.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다음소프트 소셜메트릭스 서비스를 활용하여 분석한 바에 따르면 ‘팀 킴’의 소식을 전한 연합뉴스 기사는 3월 8일 오후 4시 기준 트위터에서 두 번째로 많이 공유(6,337회)되었다.또한 ‘팀 킴’의 주간버즈량(온라인 언급횟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함)이 동계올림픽 폐막 후 줄어들다가 뉴스
-
[칼럼] 쓸모 있는 예측을 어떻게 가려낼까
지난번 칼럼에서는 예측을 하는 이유에 대해 따져보았다. 예측은 예언이 아니라는 것, 대부분 예측은 틀린다는 것, 그럼에도 예측은 개인이나 기업에게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미 있는 답을 줬느냐는 부분에서 쓸모를 판단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쓸모 있는 예측을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즉 질 좋은 예측을 어떻게 구별해내야 할 것인가의 문제다. 우리 사회에선 이것이 지나치게 인물의 역량을 평가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업계 사람들끼리 ‘선수’라고 칭하고, 선수 누구의 촉이 좋고, 이런 부분을 잘 본다고 말하는 식이다. 물론 의미 있는 말이며, 쓸모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
‘박근혜’와 가장 밀접한 연관어는 무엇?
27일 오후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은 구형했다. 국정농단에 대한 사법처리의 시계가 흘러가는 가운데 사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생각할 때 주로 누구를 떠올리는지를 알아보았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다음소프트 소셜 메트릭스 서비스를 통해 지난 3개월(2017년 11월 27일~) 간을 분석한 자료를 살펴봤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키워드 ‘박근혜’에 각각 ‘최순실’, ‘이재용’, 그리고 ‘이명박’을 비교 검색어로 입력하여 연관어 맵을 그려봤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연관어 맵에서 연관어들은 두 사람 사이에 촘촘히 자리했다. 연관어 그림을 10개로 제한했을 때엔 연관어가 거의 다
-
키워드 ‘박근혜’ 감성 분석, 긍정이 19.2%나?
27일 오후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2016년말 국정농단 사태로부터 출발하여 대규모 광장 촛불시위 및 탄핵 가결의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다. 웹여론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다음소프트 소셜메트릭스 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자료를 살펴봤다. 지난 2017년 11월 27일부터 지금까지 석달 간의 긍부정 감성어 추이를 분석한 자료다. 해당 기간 동안 키워드 ‘박근혜’의 긍부정 감성 추이를 본 결과 부정적인 어휘가 58.5%, 긍정적인 어휘가 19.2%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순위를 보면 긍정 감성어 순위는 ‘적극적’, ’옳다‘, ’지지하다
-
‘박근혜 구형 30년’… 버즈량 최대치 올까?
27일 오후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지 317일만이다. 피고인들의 온갖 방해공작에도 국정농단 관련한 사법적 심판이 점점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셈이다.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웹여론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버즈량(온라인 언급횟수)은 어느 정도로 상승하게 될까. 최근 3개월 간의 추이를 살펴봤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다음소프트 소셜메트릭스 서비스를 통해 최근 3개월(2017년 11월 27일~)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봤다. 해당 기간 동안 버즈량(해당 서비스의 경우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
-
‘미투운동’ 관련 김어준 금태섭 공방 웹에서도 화제
‘미투운동’ 관련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한 시사평론가 김어준과 이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금태섭 의원 모두 웹에서 화제가 되었다. 24일 김어준 시사평론가는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시뵈이다’에서 "예언을 하나 할까 한다"며 "최근에 미투 운동과 같이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범죄 뉴스가 많다. 그런데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섹스는 주목도 높은 좋은 소재이고 진보적인 가치가 있다. 그러면 피해자들을 좀 준비해 진보매체에 등장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로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서 25일 금태섭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발언 영상을 공유한 후 ‘김어준의 발언, 도저히 이해가 가
-
LG전자, ‘공감형 AI’ 앞세워 MWC 2018 사로잡는다
LG전자가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World Mobile Congress 2018)’에 참가한다.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208개국 2,300여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전자는 7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전작대비 AI를 대폭 강화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ThinQ’를 비롯해 실속형 스마트폰인 2018년형 K시리즈, 톤플러스 등 다양한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똑똑해진 모바일 AI 기술을 시연한다. 비전인식·음성인식·가전제어 시연공간
상단으로 이동